경남 거창군은 19일 황강취수장 범군민 대책위원회 신재화·송강훈 공동위원장이 세종시 정부청사를 찾아 취수장 설치를 반대하는 군민 1만6000여 명의 서명부를 환경부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 ▲ 19일 거창군민 1만6000여 명의 서명부를 환경부에 전달하고 있는 모습 [거창군 제공] |
범대위는 황강취수장 설치 반대 군민 서명운동을 위해 지난 7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2달간 12개 읍·면을 직접 방문하는 방법으로 설명회와 결의대회를 통해 서명활동을 펼쳐 왔다.
이날 환경부 방문에는 범대위 실무추진단과 거창군 관계자 등 8명이 참가해 서명부 전달과 함께 황강취수장 설치 추진과정에서의 거창군 민관협의체 참여, 피해 영향지역에 거창군 포함 등을 거듭 건의했다.
황강취수장 설치사업은 환경부에서 합천댐 하류 황강지역에서 1일 45만 톤을 취수해 부산과 경남동부지역에 공급하기 위한 계획이다.
황강취수장이 설치될 경우 거창군에는 상수원관리를 위한 상류지역 규제와 합천댐 수위 상승에 따른 안개 피해 등 직간접적인 피해가 발생될 것으로 보고, 지난 2월 28일 범대위가 조직돼 활동하고 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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