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 앞바다에서 선원 2명이 탄 소형 어선이 침몰, 70대 선장이 실종됐다.
| ▲ 20일 새벽 경남 통영시 욕지면 갈도 인근 바다에서 해경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통영해양경찰서 제공] |
20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30분께 통영시 욕지면 갈도 북방 0.6해리 해상에서 사천 선적 3t급 자망어선 A 호에 설치된 'V-PASS'를 통해 위험경보가 수신됐다.
'V-PASS'는 선박자동입출항장치로 비상 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경보를 발신한다.
해경은 곧장 함정을 급파하는 한편 인근 어선에 지원을 요청했고, 마침 주변을 지나던 다른 어선이 바다에 표류 중인 선원 B(62) 씨를 구조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B 씨는 해경 조사에서, 조업을 마치고 삼천포항으로 돌아가던 중 너울성 파도로 어선이 침몰했다고 진술했다.
해경은 함정 5척을 동원해 해군과 함께 실종된 선장 C(77) 씨에 대한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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