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45.7% 홍준표 17.4% 이준석 7.1% 이낙연 5.7%
이재명 45.8% 한동훈 15.5% 이준석 6.4% 이낙연 7.4%
정당 지지도…민주 44.7% 국힘 36.7%, 직전보다 격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차기 대선에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과 4자 대결을 벌이면 20%포인트(p) 이상 따돌리며 완승하는 것으로 15일 나타났다.
KPI뉴스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3, 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21대 대선에서 다음 후보들이 대결할 경우 누구를 지지하겠냐"는 질문에 응답자 46.2%는 이 전 대표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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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왼쪽부터),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자오간,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 [KPI뉴스] |
2위인 김 전 장관은 21.3%의 지지를 받았다. 이 전 대표가 김 전 장관을 24.9%p 앞섰다. 두배 넘는 지지율로 크게 리드했다.
이 의원은 6.6%, 이 고문은 5.5%로 집계됐다. 경쟁 구도가 '1강, 1중, 2약'인 셈이다.
직전 조사(지난 4일 실시)와 비교하면 이 전 대표는 48.7%에서 2.5%p 떨어졌다. 2주 연속 하락세다.
이 전 대표는 3월 1주차 조사(48.5%) 이후 가장 낮은 지지율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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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리서치뷰 제공. |
김 전 장관은 20.8%에서 0.5%p 올랐다. 직전 조사 때 28.7%에서 7.9%p나 빠졌는데, 이번에 내림세를 끊은 것이다. 김 전 장관이 소폭이나마 반등에 성공하고 이 전 대표가 또 떨어져 격차는 27.9%p에서 3%p 줄었다.
이 의원과 이 고문도 각각 2.4%p, 0.8%p 동반상승했다.
이 전 대표는 △40대(63.2%) △50대(54.3%) △서울(50.0%) △호남(58.9%)에서 과반의 지지를 차지했다. 호남 지지율이 60%가 되지 않아 주목된다.
김 전 장관은 △60대(31.0%) △70대 이상(34.5%) △강원·제주(36.2%)에서 30%대 지지를 얻었다.
이 의원은 2030세대에서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20대(만18~29세)와 30대에서 각각 12.5%, 10.7%로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평균 지지율 2배에 달한다. 이 고문은 30대(15.4%)와 호남(11.2%)에서 두자릿수를 보였다.
이 전 대표는 핵심 지지층에서 몰표를 받아 결집력이 경쟁자들을 압도했다. 민주당 지지층의 91.4%, 진보층의 77.3%가 이 전 대표를 밀었다. 김 전 장관은 국민의힘 지지층의 48.5%, 보수층의 40.4%의 선택을 받았다.
중도층에서도 이 전 대표(52.4%)가 김 전 장관(14.9%)을 크게 제쳤다.
이 전 대표가 홍준표 전 대구시장, 이 의원, 이 고문과 4자 대결을 벌이면 격차가 더 벌어졌다. 이 전 대표는 45.7%, 홍 전 시장은 17.4%의 지지를 받았다. 격차는 28.3%p로 '이재명 김문수 4자 매치'때보다 컸다. 이 의원은 7.1%, 이 고문은 5.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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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리서치뷰 제공. |
직전의 3월1주차 조사에선 이 전 대표 48.9%, 홍 전 시장 19.7%였다. 이 의원은 4.0%, 이 고문은 5.0%였다. 직전 조사 대비 이 전 대표는 3.2%p, 홍 전 시장은 2.3%p 동반하락했다. 이 의원은 3.1%p, 이 고문은 0.7%p 동반상승했다.
민주당 지지층의 90.5%, 진보층의 75.0%가 이 전 대표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39.2%, 보수층의 29.3%는 홍 전 시장을 밀었다. 결집력에서 홍 전 시장이 김 전 장관에 뒤졌다.
중도층에서는 이 전 대표 52.1%, 홍 전 시장 13.7%였다.
이 전 대표가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 이 의원, 이 고문과 4자 대결을 벌이면 격차가 30%p대로 커졌다.
이 전 대표는 45.8%, 한 전 대표는 15.5%를 얻어 격차가 30.3%p에 달했다. 이 의원은 6.4%, 이 고문은 7.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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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리서치뷰 제공. |
3월 1주차 조사 대비 이 전 대표만 1.8%p 떨어졌다. 한 전 대표는 1.7%p, 이 의원 2.2%p, 이 고문 1.7%p 각각 올랐다.
민주당 지지층의 90.6%, 진보층의 75.1%가 이 전 대표를 밀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33.0%, 보수층의 26.8%만 한 전 대표를 선택했다. 중도층에서는 이 전 대표 53.3%, 한 전 대표 13.2%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44.7%, 국민의힘이 36.7%를 기록했다. 격차는 8.0%p로 오차범위 밖이다. 조국혁신당은 3.4%, 개혁신당 3.3%, 새미래민주당 2.5%였다.
직전의 3월 5주차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1.1%p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4.3%p 상승했다. 격차가 13.4%p에서 8.0%p로 크게 좁혀졌다.
이번 대선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한 조국혁신당은 본 조사를 시작한 1월 1주 이후 최저치인 3%대로 떨어졌다. 새미래민주당은 처음으로 2%대로 올라섰다.
이번 조사에서 이념 성향이 보수라고 밝힌 응답자는 294명이었다. 진보는 215명, 중도는 428명이었다. 전주 조사에선 보수 309명, 진보 212명, 중도 423명이었다. 전주 대비 보수는 15명 줄고, 진보는 3명, 중도는 5명 늘었다.
이번 조사는 ARS 전화조사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4.0%다. 자세한 내용은 KPI뉴스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의 홈페이지 참조.
KPI뉴스 / 허범구 기자 hbk100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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