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기술원(UNIST·유니스트)는 생명과학과 이유진 연구교수가 '암젠한림생명공학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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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진 울산과기원 연구교수 |
'암젠한림생명공학상'은 생명과학·생물공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보인 신진연구자를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21년 제정된 상이다. 암젠코리아의 후원을 받아 국내 최고 권위 과학기술 학술기관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26일 ‘차세대과학자’와 ‘박사후연구원’ 등 2개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됐는데, 수상자들은 상패와 함께 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
이유진 연구교수는 UNIST 채영찬 교수팀과 함께 암 전이 과정에서 ‘GPR143’ 단백질의 역할을 규명한 공로로 생명과학 분야 박사후연구원 부문에서 이 상을 수상했다. ‘GPR143’ 단백질이 암 전이에 필요한 생체 분자들과 선별적으로 결합해 이를 암세포 엑소좀 내부로 옮기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연구로 GPR143를 바이오마커로 암 전이를 예측하는 진단 기술, 엑소좀 형성 과정 제어를 통한 신개념 암 억제 전략의 기반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유진 교수는 “흥미로운 연구 주제로 연구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많은 공동 연구자분들과 실험실 구성원들, 그리고 가족의 아낌없는 지원과 변함없는 응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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