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진영읍 맨홀 6m 밑 오수관 작업자 2명 숨져

최재호 기자 / 2023-09-27 10:13:24

경남 김해의 농로 맨홀 안에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 26일 저녁 김해시 진영읍 맨홀 안에서 작업자가 숨진 사고 현장 [경남소방본부 제공]

 

27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26일) 저녁 6시 3분께 김해시 진영읍의 한 농로 6m 깊이 맨홀 안에서 오수관 유량 조사 작업을 하던 20대와 30대 작업자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인근 주민이 오수관 맨홀 작업자가 보이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고, 소방대원이 현장에 출동해 살피던 상황이었다. 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사고가 발생한 지역은 농어촌관리공사 창원지사의 시설물관리 관할구역으로, 해당 사업은 창원시가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과 오수관 조사 작업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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