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서부권 지자체, '사천공항 활성화' 머리 맞대…제주노선 운항 중단

박종운 기자 / 2023-09-26 09:47:32
'운항 휴무' 하이에어 대책 집중 논의

경남도내 유일한 공항인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해 한국공항공사, 경남도, 8개 시·군, 항공업체 등이 머리를 맞대고 관광객 유치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천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사천공항 활성화 실무협의회 모습 [사천시 제공]

 

26일 사천시에 따르면 전날(25일) 사천시청 중회의실에서 관계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천공항 활성화 실무협의회'가 열렸다.

 

이날 실무협의회에는 도와 서부권 8개 시·군(진주·통영·사천·고성·남해·하동·산청·함양)을 비롯해 한국공항공사, 진에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항 활성화를 위한 재정지원, 운항 중인 노선 활성화, 사천공항 이용 관광객 유치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하이에어 운항노선이 지난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중단되면서 향후 대책을 강구하고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사천공항에서 김포와 제주노선을 오가던 소형항공사 하이에어(본사 울산)는 지난 1일 운항관리사 부족을 이유로 잠정 운항 중단에 들어갔다가, 결국 기업회생 신청이란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시 관계자는 “사천공항은 도내 시군 전반에 걸쳐 이용객 수요가 있는 만큼 공항 활성화를 위한 도와 시군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우주항공청 개청을 앞두고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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