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찾은 주한네덜란드대사, 박형준 시장에 2030부산엑스포 응원배너 선물

최재호 기자 / 2023-10-27 08:52:10

박형준 부산시장은 26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지난 8월 부임한 페이터 반 더 플리트(Peter van der Vliet) 주한네덜란드대사를 만나,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주한네덜란드 대사가 박형준 시장에 직접 만든 응원배너를 전달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네덜란드 대사는 박형준 시장과의 만남에 앞서 2023 조선해양 국제 컨퍼런스(코마린 컨퍼런스)에 참석, 자국의 조선해양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달 22일, 2023 부산국제건축제와 연계해 ‘네덜란드 건축의 밤’을 주재한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네덜란드 대사는 부산 방문이 이번으로 두 번째다.

박 시장은 “부산국제건축제에서 네덜란드 건축가 '위니 마스'(Winy Mass)씨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커뮤니티 활성화라는 철학으로 건축을 하는 그의 생각은 행복한 도시로 만들고자 하는 부산시의 지향점에 중요하다. 부산의 도시계획에서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 시장이 언급한 '위니 마스'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건축사무소 MVRDV의 대표로, 2023 부산국제건축제에서 특별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주한네덜란드대사는 “로테르담이 과거에는 아름다운 도시가 아니었는데, 건축으로 인해 꼭 방문해야하는 건축물이 올라가는 도시로 유명해졌으며, 도시 개발에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며 부산-네덜란드의 교류.협력을 강조했다.

 

이어 박 시장은 “이번 코마린 컨퍼런스에 우수 네덜란드 조선해양업체들이 참가했다고 알고 있다. 해양.조선분야 협력 또한 부산과 네덜란드와의 교류에서 빠질 수 없는 분야”라고 피력했다.

 

이에, 주한네덜란드대사는 “스마트시티, 도시계획, 재생에너지, 해양.조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과 협력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시장님께서 네덜란드에 방문하신다면 부산-네덜란드의 협력을 촉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오는 11월 2030세계박람회 유치 결정의 마지막 순간까지 부산의 매력과 염원을 전 세계에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서유럽 최초로 부산 유치 지지를 전한 네덜란드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페이터 반 드 플리트 주한네덜란드대사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지를 말하며, 직접 응원배너를 만들어서 방문하며 부산-네덜란드의 우정을 보였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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