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산업은행 부산이전 민·관·정 협력전담팀(TF) 3차회의 개최

최재호 기자 / 2023-11-03 08:50:25
3일 국회 의원회관서 산업은행법 개정 방안 논의

부산시는 3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산업은행 부산 이전 민·관·정 협력 전담팀(TF) 3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한국산업은행 홈페이지 캡처]

 

‘산업은행 부산 이전 민관정TF팀은 '한국산업은행법' 개정 등 산업은행 부산 이전 현안 해결을 위해 지난 6월 16일 발족됐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과 이성권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서병수·김도읍·김희곤·정동만·박수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재호·최인호·전재수 의원, 시민단체 및 상공계 각 대표 등이 참여한다.

 

지금까지 2차례 회의를 개최하며 공동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이번 3차 회의는 제21대 마지막 정기국회 내 '산업은행법' 개정법률안 개정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은행의 완전한 부산 이전을 위해서는 이전 공공기관 지정 고시, 지방이전계획 승인 등의 행정절차와 '산업은행법' 제4조 제1항의 본점 소재지 조항 개정이 필요하다.

 

지난 5월 국토교통부가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으로 관보에 고시하면서 실질적인 부산 이전의 첫발을 떼는 등 행정절차는 순차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다. 다만, 현재 4명의 여‧야 국회의원이 개정법률안을 발의했으나, 상임위원회인 정무위원회에서 계류 중인 상황이다.

3일 민·관·정 협력TF 3차 회의에서는 지난 2차 회의 이후 주요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연내 '산업은행법' 개정법률안의 국회 통과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간협의체인 ‘산업은행 부산이전 추진협의회’에서는 이날 낮 국회 본관 앞에서 100여 명이 참여하는 '산업은행법 국회 통과 촉구 궐기대회'를 추진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 대한민국이 재도약하려면 서울과 부산 2개의 성장 축이 실현돼야 하고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그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완전한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위해 국회에서 이번 정기국회 내 여‧야 합의로 개정법률안을 조속히 통과시켜주시길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재호 기자

최재호 / 전국부 기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