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태권도장 관리 시스템 제공
한국 스타트업 마스나인(MAS9)이 미국 태권도장 디지털 관리 시스템 시장에 빠르게 진출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16일 마스나인은 미국에서 유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을 출시한 지 한 달 만에 100개 이상의 현지 태권도장을 고객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마스나인의 소프트웨어는 그동안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수강료 납부나 연체 관리, 출석 체크 등의 행정 업무를 자동화한다.
또한 학부모와 수강생은 전용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업 일정, 훈련 진행 상황, 지도자 피드백을 확인할 수 있어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다.
미국에만 태권도장이 2만 개 이상 있는데 이 중 절반은 40대 이상 한국인 관장들이 운영한다. 마스나인 플랫폼은 이들을 위해 쉬운 인터페이스 기반의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는 내년 초 '원클릭 이커머스' 기능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태권도장 운영자는 재고 부담 없이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해, 도복·용품·굿즈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다.
미국 태권도 용품 시장은 약 4억 달러(5540억 원) 규모로 추산되는데, 마스나인은 해당 신규 서비스로 태권도장 운영자들이 새로운 수익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마스나인 이상엽 대표는 "태권도는 전 세계적으로 약 70만 개의 도장, 150만 명의 지도자, 8000만 명의 수련생이 있는 거대한 시장"이라며 "미국 시장에서의 조기 성공은 우리 전략의 가능성을 입증한다"고 분석했다.
이 대표는 현대카드, CJ오쇼핑, 하나카드, NH농협은행 등에서 20여 년간 고객관계관리(CRM)와 빅데이터 전략을 담당한 마케팅 전문가다.
KPI뉴스 / 박철응·김태규 기자 hero@kpinews.kr
※ KPI뉴스 AI기자 'KAI' 취재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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