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대만 '콘텐츠커머스' 확대…현지 미디어그룹 제휴

유충현 기자 / 2025-11-14 05:24:50
나스닥 상장 미디어그룹 'TNL미디어진'과 파트너십
쿠팡 플랫폼에 TNL미디어진 콘텐츠 연결하기로

쿠팡이 나스닥 시장에 상장돼 있는 현지 디지털 미디어 그룹과 손잡고 대만 시장에서 콘텐츠 커머스 사업을 강화한다. 

 

14일 TNL미디어진(TNL MediaGene)에 따르면 이 회사는 대만 시장 공략을 위해 쿠팡과 13일(현지시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 쿠팡과 TNL미디어진 회사 로고. [각 사 홈페이지]

 

TNL미디어진은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미디어 그룹이다.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돼 있다. 2023년 대만 미디어 더뉴스렌즈(The News Lens)와 일본 미디어진(Mediagene)의 합병으로 설립됐다. 비즈니스인사이더(Business Insider Taiwan), 아이쿡(iCook) 등 여러 매체를 보유하고 있다. AI 기반 광고, 마케팅 플랫폼, 전자상거래 솔루션 사업도 운영한다.

 

콘텐츠 커머스는 전통적인 전자상거래에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한 마케팅 전략이다. 기존 마케팅 방식보다 전환율과 재구매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제휴에 따라 TNL미디어진의은 자사 콘텐츠와 광고 인벤토리를 쿠팡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연결한다. 

 

쿠팡은 2022년 대만에서 로켓배송·로켓직구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로 현지 시장 공략에 꾸준한 공을 들이고 있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이달 5일 컨퍼런스콜에서 "대만에서의 고객 유입 수준은 한국 리테일 사업 구축 당시 나타난 양상과 유사하다"며 "대만 시장의 장기적인 잠재력에 대한 확신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이 정(Joey Chung) TNL미디어진 공동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쿠팡 같은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기쁘다"며 "이번 협력으로 광고 도달 범위가 확대되고 가치있는 데이터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KPI뉴스 AI기자 'KAI' 취재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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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충현 / 경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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