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내버스 노사, 임금협상 타결…임금 3.5% 인상 합의

최재호 기자 / 2023-05-04 01:06:28
4일 예고 파업 취소…시내버스 정상운행 울산 시내버스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에 극적으로 타결해 파업 위기를 가까스로 넘겼다.

▲ 울산대교가 내려다보이는 울산야경 [울산시 제공]

울산지역 6개 버스회사 노사는 3일 밤 울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쟁의조정 최종 교섭에서 임금 3.5% 인상 등에 최종 합의했다.

합의안에는 △임금 인상 외 하계휴가비 25만 원 지금 △식비 500원 인상 △퇴직금 미적립금은 올해 100% 적립을 시작으로 2024년부터 10년간 매년 70% 적립 등이 포함됐다.

협상 타결에 따라 4일 예고된 노조의 파업은 모두 취소됐다. 노사는 이날 밤 10시까지 임금 인상폭을 두고 치열한 교섭을 벌였다.

올해 임금 7.4% 인상을 주장한 노조 측은 지난해 임금 인상폭인 4.5%를 마지노선으로 사측을 압박하다가 결국 서울·부산·대구 등 타도시 시내버스의 평균 임금 인상 수준에 합의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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