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소식] '솟대쟁이놀이' 상설공연–문산읍 복지관 '홍락원' 개관 

박종운 기자 / 2023-04-28 12:44:06
조선시대 경남 진주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전문 예인들의 줄타기 공연인 '솟대쟁이놀이'가 5월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와 논개제 현장에서 펼쳐진다. 

▲ 솟대쟁이놀이 공연 [진주시 제공]

'솟대쟁이놀이'는 솟대 꼭대기에서 양쪽으로 각 두 가닥씩 줄을 늘여놓고 그 위에서 재주를 부린 데서 비롯된 명칭으로, 조선시대 진주지역을 핵심 근거지로 삼았던 전문 예인들의 놀이다.

1936년 함경도 공연을 끝으로 사라졌다가 2014년 복원돼 본격적으로 세상에 알려졌다. 진주지역에서는 이번 달 1일 공군교육사령부 공연을 시작으로 상설화된다.

공연은 '들머리판'(춤노래마당)을 시작으로 죽방울놀이, 벅구놀이, 버나놀이, 살판, 얼른, 솟대타기, 쌍줄백이 등으로 구성된 '가온누리판(재주넘기마당)을 통해 관람객의 흥을 돋운다. 이어 풍물과 함께하는 대동놀이인 '회두리판(놀음놀이마당)'으로 공연은 마무리된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에 뿌리를 두고 전국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솟대쟁이놀이는 우리시의 중요한 역사문화 자산이자 전통예술"이라며 "솟대쟁이놀이 공연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알리고 눈과 귀가 즐거워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산읍에 종합사회복지관 홍락원 개관 

▲ 조규일 시장 등이 문산읍 사회복지관 '홍락원' 개관식 행사를 갖고 있다. [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28일 문산읍 월아산로 1048번길 26-11에서 조규일 시장과 국회의원, 도·시의원, 노인복지 관계자, 지역사회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사회복지관 홍락원 개관식을 가졌다.

진주 남부권은 기존 상락원, 청락원 등 노인복지시설이 도심 지역에 위치해 있어 거리가 멀고 교통이 불편해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한 노인여가시설 인프라도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남부권 어르신의 복지 수요 해소를 위해 총사업비 49억2000만 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993㎡ 규모로 '홍락원'을 건립했다.

홍락원은 1층에 상담실, 휴게실, 체력단련실, 실버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2층은 다목적공간, 프로그램실 등으로 꾸며졌다. 별관은 경로식당이다.

진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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