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로 지역문제 구체화…진주시, 커뮤니티 매핑 활동가 모집

박종운 기자 / 2023-04-28 12:22:35
경남 진주시가 지난해 문화체육부로부터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된 것과 관련, 진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는 오는 5월 14일까지 커뮤니티 매핑 활동가 '진주 기억탐사대'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 '기억탐사대' 모집 포스터

'커뮤니티 매핑'(Community Mapping)이란 지역 구성원이 함께 사회문화나 지역의 이슈와 같은 특정 주제에 대한 정보를 현장에서 수집하고, 이들 지역문제를 명확히 알려주는 지도로 구현하는 활동을 뜻한다.

코로나19로 마스크 수요가 공급을 웃돌던 시기, 시민들의 마스크 구매에 혼란이 없도록 전국의 자원봉사자들이 마스크 판매처의 재고 현황을 공유했던 '코로나19 마스크 시민지도'가 그 대표적 사례다.

'뉴욕 화장실 온라인 지도'로 각종 매체에 소개되며 커뮤니티 매핑의 선구자라고 불리는 임완수 박사(커뮤니티 매핑센터 대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커뮤니티 매핑' 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문화도시 예비사업으로서 운영되는 2023년 커뮤니티 매핑은 진주시 특화도시와 연계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진주시 곳곳의 기억을 찾아 나선다는 의미의 '진주 기억탐사대'라는 새로운 활동가 명칭도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화도시지원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만큼 올해 또한 기대가 크다"며 "커뮤니티 매핑이 '함께' 행동하는 활동인 만큼 시민들이 만들어 가는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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