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마을 주민들의 고향사랑…산청군 주민회 '오부면역사관' 개관

박종운 기자 / 2023-04-14 10:10:28
50~80년대 오부 역사 한눈에 1950∼1980년대 경남 산청군 오부면민들의 실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오부면역사관'이 문을 열었다.

▲ 13일 열린 '오부면역사관' 개관식 모습 [산청군 제공]

14일 산청군에 전날 오부면 주민자치회(회장 이제걸) 주최·주관으로 '오부면역사관 개관식'이 개최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승화 군수, 정명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지역 기관·사회단체, 주민자치회 및 면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부면 내곡리 오부면복지회관 내에 위치하고 있는 오부면역사관은 82.6㎡ 규모로 총 3000여 만원이 투입됐다.
 
역사관 내에는 1950~1980년대에 사용했던 놋그릇을 비롯해 농기계, 시우회 문서 등 150여 점의 유물이 전시돼 있다. 또 사진 150여 점도 전시해 오부면의 역사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이제걸 회장은 "오부면의 이야기와 과거 생활상을 기록한 역사관을 개관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새로운 자료를 수집해 역사관을 발전 시켜나가는 한편 주민 스스로 나서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화 군수는 "민간에서 직접 오부면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역사관을 개관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오부면역사관이 오부를 넘어 산청군을 알릴 수 있는 역할을 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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