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E 성공적 실사의 주역은 부산시민"…박형준 시장, 감사인사문

최재호 기자 / 2023-04-07 11:45:43
"{실사 과정) 그 자체로 대통합의 축제…지금부터 마지막 스퍼트"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 후보지를 둘러보기 위해 방한한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부산을 떠난 7일, 박형준 시장은 BIE 실사 종료에 따른 대시민 감사인사문을 띄웠다.

▲ 7일 오전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파트릭 슈페히트 BIE 행정예산위원장(실사단장)이 전용기를 타고 떠나기에 앞서 박형준 시장의 배웅을 받고 있다. [뉴시스]

박 시장은 이날 "지난 3일부터 시작된 BIE 현지 실사가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모두 마무리됐다"며 "성공적 실사의 주역은 부산시민"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날 저녁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펼쳐진 불꽃쇼의 성공 개최를 언급한 박 시장은 "이번 일정에서 실사단을 무엇보다 감동케 한 것은 시민의 뜨거운 유치 열기와 성숙한 시민의식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3일 광화문 광장의 '광화문에 빛;나이다' 행사 관련) 서울에서부터 시작된 열기는 KTX 정차역인 대전역, 동대구역의 환영 인파로 이어져 부산역 광장에서 최고조를 이뤘다"며 "그 자체로 대통합의 축제였다"고 회고했다.

박 시장은 "다른 경쟁 도시들과 가장 차별화되는 부산만의 큰 강점은 '부산 이니셔티브'"라면서 "이는 대한민국이 짧은 기간 안에 이뤄온 발전의 경험과 각 분야 최고의 기술들을 활용해 세계 각국이 처한 문제들을 해결해가는 프로젝트로, 부산 엑스포가 그 솔루션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남은 두 차례의 경쟁 PT와 회원국을 향한 득표 활동에 부산시가 온 힘을 다해 뛸 수 있는 큰 동력이 됐다"며 "지금부터 마지막 스퍼트를 한다는 심정으로 171개국 회원국 교섭 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BIE 실사단은 특별 전용기 'BX2030'편으로 부산 김해공항을 떠나 인천공항을 거쳐 출국한다.

이후 후보국의 유치 역량과 준비 수준, 국민적 관심도 등을 심층 평가해 보고서를 작성한다. 보고서는 오는 6월 BIE 총회에서 회원국 171개국에 배포된다.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는 11월 말 총회에서 회원국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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