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한국야구 명예의전당' 공립박물관 추진…문체부 현장심사

최재호 기자 / 2023-03-29 17:01:29
전문 심사위원단 29일 현장 찾아 실사…4월 3차 PT면접 통과해야 부산 기장군은 29일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을 공립박물관으로 추진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현장 심사를 받았다.

▲ 29일 기장야구테마파크 사무실에서 공립박물관 현장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기장군 제공]

앞서 군은 지난 1월 공립박물관 심사를 위한 사전평가 신청서를 문체부에 제출했다. 이와 관련, 문체부 관계자와 전문 심사위원들은 이날 오후 기장야구테마파크 내 명예의 전당 건립 현장을 방문해 부지와 건립계획을 확인하고 조사를 진행했다.

현장에서 정종복 군수는 심사위원단을 환영하며 박물관 건립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고, 시와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도 함께 참석해 지역사회와 스포츠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전달했다.

문체부는 이번 2차 현장 심사 결과와 지난달 1차 서면 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후보를 결정한다. 최종후보는 오는 4월 3차 PT면접을 통과해야 공립박물관으로 등록할 수 있다.

기장군은 다음 달 전문가로 구성된 박물관건립자문위원회를 출범할 예정이다. 하반기부터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야구 유물 기증캠페인을 열어 박물관 전시·교육·연구자료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정종복 군수는 "10년 간의 숙원사업인 명예의 전당 건립을 위해 많은 이들이 뜻을 함께해왔다"며 "명예의 전당이 반드시 공립박물관으로 등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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