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단은 지난 1월 공고를 통해 선발된 퇴직 교사, 전문상담사, 마을 교사 등 50명의 관계 회복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촉 기간은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이다.
이들은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담과 관계 회복을, 교사를 대상으로 사안 처리 메뉴얼 등 행정업무를 각각 지원한다.
학교 신청에 따라 학교폭력 피·가해자 동의에 의한 관계 회복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학생·학부모 대상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지원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 동안 △의사소통 기술 △갈등 분석 △조정 과정 및 실습 등 내용을 담은 실습 중심의 '갈등 조정 전문가 과정 연수'를 실시한다.
하윤수 시교육감은 "학교폭력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들이 보이는 징후가 있다"며 "이를 감지하는 것과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가·피해 측이 서로 오해와 미움의 감정을 풀고 화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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