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국제식품박람회'는 매년 개최되는 중동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로 유명하다. 아랍에미리트뿐 아니라 인근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오만, 바레인 등 120여 국가 4000여 기업이 참가하는 대표적 국제박람회다.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 동안 열린 행사장 현장에서는 진주 배의 달콤하고 아삭한 식감과 건망고를 연상시키는 곶감, 딸기와 감의 높은 당도가 현지 바이어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진주시 부스를 찾아 상담한 아랍에미리트의 식품유통업체 '알샤인알아라미아' 관계자는 "최근 한국영화와 드라마, 음악의 인기로 한국의 다양한 음식과 문화가 현지에서 유행"이라며 "진주박람회의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더 많은 농산물을 직접 보고 싶다"고 말했다.
두바이의 식품업체 이우상공회의소의 대표와 아랍에미리트의 식품업체 리와팔콘(LIWA FALCON)의 마케팅 매니저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참가의사를 밝히고, 진주시 수출업체와 각각 20만 달러의 MOU를 체결했다.
특히 이번 두바이 활동을 통해 한국배영농조합 법인은 두바이 '1004 GOURMET'와 5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KOTRA 두바이지사 장진영 부관장은 "수출 시작단계인 중동시장에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진주시 농산물 수출에 좋은 홍보 수단이 될 것"이라며 "관련 기업과 현지 유망 바이어들이 올해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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