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AI 특별방역대책기간 3월 말까지 연장…"철새 계속 북상 고려"

박종운 기자 / 2023-03-01 14:34:49
경남 거창군은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 대책기간을 기존 2월 말에서 3월 말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활동 모습 [거창군 제공]

거창군은 매년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이 높은 10월부터 2월까지를 AI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해 강화된 방역조치를 추진했으나, 최근 4개 시·도에서 고병원성 AI 6건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한 달간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도경계 통제초소, 종오리 농장초소 등을 3월 말까지 연장 운영하는 한편 축협 공동방제단과 방제차 8대, 광역방제기 1대를 동원해 축산농가 및 축산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소독을 실시한다.

가금농장 AI 발생 및 야생조류의 지속적 검출에 따른 위기 단계는 '심각'을 계속 유지하고, 3월 말까지 가축전염병 방역대책본부를 지속 가동할 예정이다.

김규태 농업축산과장은 "늦은 철새의 북상과 연속적인 가금농장의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인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우리 군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전 가금농가에서는 농장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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