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걸 예비후보는 이날 사퇴 성명을 통해 "울산교육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헌신하고자 교육감 선거에 출마했으나 뜻하지 않게 찾아온 지병 악화로 인해 더 이상 선거운동에 나설수 없게됐다"고 밝혔다.
이어 "치료와 병행해 예비후보로 계속 선거운동을 하려는 생각도 했으나 보수교육감 당선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염원에 누를 끼칠 것 같아 용단을 내렸다"며 "보수 교육감 예비후보로 함께 노력해 온 김주홍 후보를 지지한다"며 "미력한 힘이나마 김 후보의 당선을 위해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진주교육대학을 졸업한 이성걸 예비후보는 1984년 울주군 두서초교에서 교사로 첫발을 내디딘 뒤 38년간 교감·교장, 장학사·장학관과 울산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을 지냈다. 이 같은 경력으로 시교육감 출마 선언 이후 울산 전·현직 운영위원장들이 지난 16일 지지선언을 하기도 했다.
이 예비후보의 사퇴에 따라 4·5 울산교육감 보궐선거는 보수 성향 김주홍, 진보 성향 구광렬·천창수 등 3파전 양상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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