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특사는 이날 렛씨3세 레소토 국왕을 만나 윤석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는 한편, 우리 정부가 최근 레소토에 직업훈련센터, 교육환경 개선, 산림 조성 등의 분야를 지원하기로 결정했음을 전했다.
이에 대해 렛씨 국왕은 한국은 레소토의 오랜 우방이자 협력 파트너라고 평가하면서, 이번 지원이 레소토의 미래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형준 특사는 마테카네 레소토 총리를 만나 2030엑스포 유치 지지 요청과 함께 2024년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한국-아프리카 특별정상회의에 대한 초청 의사를 전달했다,
또한, 레소토의 숙원사업인 '모슈에슈에 국제 공항' 개선사업, 신발·섬유 등 제조, 정보통신 등 기술혁신, 관세행정 마스터플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사업 추진 방안을 폭넓고 심층적으로 협의했다. 이날 면담 자리에는 부총리와 외교부·재무부·교통부 등 관계부처 장관들이 배석했다.
박형준 특사는 한국과 레소토 기업인들이 참석하는 간담회와 레소토 국영방송(LNBS)과 회견 등을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하고 한국과 레소토 왕국간 협력 강화에 대한 의지도 밝혔다.
박형준 특사는 방송 인터뷰에서 "이번 순방을 계기로 양국 간 실질 협력을 내실있게 이뤄내 레소토의 한국을 향한 강한 신뢰를 얻고, 이를 바탕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통령 특사단에는 단장인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외교부,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지원단, 수출입은행,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전력 등 우리 측 관련기관과 해외주재 기업인 등이 포함되는 '원팀코리아'로 구성됐다.
박형준 특사는 지난 22일부터 3월 3일까지 대통령 특사로서 △레소토왕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앙골라 등 아프리카 3개국을 순방 중이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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