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뚜벅뚜벅 건축투어' 운영…주말마다 4개 코스

최재호 기자 / 2023-02-26 08:55:10
3월부터 매주 토·일요일…건축문화해설사 동행 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는 건축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를 오는 3월부터 매주 토·일요일마다 주 2회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 리플렛

'부산건축투어'는 부산건축문화의 우수성을 바르게 알리기 위해 매년 운영하고 있는 시민참여형 건축투어다.

코스는 △대표적 도시건축문화자산으로 구성된 센텀시티건축-유엔·문화건축-원도심건축 △지난해 하반기 공개 후 많은 인기를 끌었던 동래전통건축 등 모두 4개다. 도보로 약 2시간 30분씩 소요된다. 모든 코스는 건축해설전문인력인 '부산건축문화해설사'가 동행한다.

먼저, 센텀시티건축 코스에서는 해운대구 소재 부산시립미술관, BEXCO, 신세계몰 S가든, 영화의전당을 둘러보며 미래도시 부산을 반영한 현대건축물을 탐방할 수 있다.

유엔·문화건축 코스는 남구 대연동 부산문화회관,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유엔평화기념관, 유엔기념공원을 중심으로 호국·보훈 문화유산과 현충시설 등의 근·현대건축물을 둘러보게 된다. 

원도심건축 코스는 백산기념관, 옛 한성은행, 부산기상관측소, 대한성공회 부산주교좌성당 등 중구 대청동 일대를 걸으며 부산의 정체성과 역사를 느낄 수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가된 동래전통건축 코스는 기존코스 참가자들의 관심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동래구 일대에 남겨진 전통건축 중심으로 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4호선 수안역 내 동래읍성 임진왜란역사관을 시작으로 장관청, 동헌, 동래향교, 읍성을 돌아보며 부산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조선시대 동래부 건축을 탐방한다.

투어는 코스별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일요일 오전 10시에 시작된다. 부산건축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 5000원이며, 참가자에게는 각 코스의 특색이 담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한편, 오는 3월 18일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국민적 참여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뚜벅뚜벅 부산 엑스포 투어'를 개최한다. 희망자는 27일부터 오는 3월 8일까지 부산시 공식 SN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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