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3월부터 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 무료 운영

박종운 기자 / 2023-02-22 11:56:24
기존 요금 50%할인에도 효과 없자 '전면 무료화' 결정 경남 거창군은 3월 1일부터 대평리 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 거창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 전경 [거창군 제공]

현재 공영주차장의 기본 주차요금은 30분까지 500원, 최초 30분 초과 10분당 200원, 일 주차 5000원, 월 주차 5만 원 등으로 정해져 있다.

시외버스 이용자는 무료로, 나머지 전 차량은 50% 감액된 요금이 적용돼 왔지만 3월부터는 전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거창군은 터미널 주변 주차난 해결을 위한 주민숙원사업으로 조성된 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을 2021년 11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시간별 요금 체계를 유지해 왔다.

이후 주차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시외버스 이용자 무료 △나머지 전 차량 50% 감액 등으로 바꿨다가 이번에 전면 무료 방침으로 전환했다. 

다만, 인근 이면도로 불법 주정차 단속건수가 월 평균 160대에 달하는 등 주차환경 개선율이 미미한 점을 감안, 무료 개방에 따른 이용실적 추이를 봐가며 향후 운영 방향을 결정하겠다는 게 거창군의 설명이다.

강광석 건설교통과장은 "군민들을 위한 터미널 공영주차장의 무료 전환을 통해 올바른 주차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규모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으로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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