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상공원에 친환경 목조건축물 '숲체험교육관' 건립

최재호 기자 / 2023-02-22 08:48:49
산림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국비 포함해 130억 투입
2026년 완공…시비 25억 추가 투입해 유아체험숲 조성
서부산에 부산을 대표하는 친환경 목조건축물 '숲체험교육관'이 들어선다.

▲ 사상 숲체험교육관 위치도 및 공간배치도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2026년까지 사업비 130억 원(국·시비 절반씩)을 투입해 사상구 사상공원에 목조건축물 숲체험교육관을 건립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산림청의 '2023년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산림청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뿐 아니라 탄소저감 효과가 큰 국산 목재의 이용 확대, 그리고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이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에는 6개 시·도가 신청했는데,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부산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산림청으로부터 국비 65억 원을 지원받아 총 130억 원 규모의 친환경 목조건축물 숲체험교육관을 2026년까지 완공한다. 조성된 숲체험교육관은 미래세대 어린이를 위해 특화된 숲 체험, 목재문화체험 공간으로 운영된다.

부산시는 △숲체험전시관 △목재상상놀이방 △유아숲학습실 △맞춤형 목공체험관 △숲속북카페 등이 있는 복합체험공간으로 조성한다.

아울러 시비 25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숲체험교육관 외부공간에 △오감체험원 △숲속놀이터 △숲속교실 △야외목공체험장 △숲속탐방로 등이 있는 유아체험숲을 만든다.

박형준 시장은 "숲체험교육관이 우수한 친환경 목조건축물로 탄소중립 실현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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