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서 김윤철 군수는 과업 개요와 수행 방향, 계획수립 등 중점 검토사항 등을 보고받고, 운석 충돌구의 관광 자원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윤철 군수는 "한반도 최초로 증명된 '합천 운석 충돌구'는 합천을 넘어 세계적인 관광자원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합천군 미래 관광산업의 청사진을 잘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한반도에서 최초 발견된 합천 운석 충돌구를 활용한 세계적인 테마 관광지 조성을 위해 경남연구원과 연구용역을 시행 중이다.
우선 오는 10월까지 지역의 환경분석과 유사사례를 토대로 적합한 기본구상과 계획을 도출하고 그에 따른 타당성을 조사해 사업의 당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머나먼 과거에 운석이 지구에 충돌해 만들어낸 수많은 운석구는 시간이 지나면서 지구의 지질작용과 풍화작용에 의해 상당 부분이 사라진 가운데 지금까지 약 200개의 운석 충돌구만이 지구상에서 확인됐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임재수 박사는 지난 2020년 합천에 위치한 적중-초계 분지가 자연적으로 생성된 분지가 아닌, 운석 충돌로 만들어진 운석충돌구라는 사실을 새롭게 밝혀내며 이를 논문으로 발표한 바 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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