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7시 45분께 부산진구 A 아파트 수영장 내 사다리에 유아용 구명조끼를 착용한 6살 B(만4세) 군이 걸려 한참 동안 물 밑에 방치됐다.
두 살 많은 어린이가 힘겹게 구조하려는 모습을 뒤늦게 발견한 수영강사 C 씨가 아이를 사다리에서 분리했고, B 군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뇌사 판정을 받았다.
당시 현장에는 어린이 3명에 강사 1명씩 배당돼 강습받던 중이었다. 수영장 수심은 1.4m로 아이 키 1m 9㎝보다 깊지만, 강사를 제외한 안전 요원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수영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