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에 '계절근로자' 대거 들어온다…몽골 4개 지자체 실무협의

박종운 기자 / 2023-01-31 09:00:39
작년 몽골 4개 지방정부 MOU…방문단, 29~31일 근무장소 점검 경남 하동군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몽골 4개 지자체 관계자(이하 몽골 방문단) 17명이 지난 29일부터 하동군을 찾아 실무협의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31일까지 계절근로자 근무 장소를 점검하고 안정적인 인력 도입을 위한 준비 작업을 하게 된다. 

▲ 하승철 군수가 몽골 방문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동군 제공]

하동군은 앞서 지난해 11월 29일 농촌의 심각한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몽골 지방정부인 샤마르솜, 어르헝솜, 비게르솜, 척트솜 등 4개 지자체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어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자 90일 또는 150일 내 단기간 합법적으로 농어업인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제도다.
 
이 제도에 따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외국 지자체 주민 또는 국민과 결혼한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가족 또는 사촌 이내 친척을 초청해 고용할 수 있다.
 
몽골 방문단은 이번 방문에서 하승철 군수, 이하옥 군의회 의장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의 효율적인 추진과 근로자 파견 전 한국문화, 한국어 등 기본교육을 비롯한 이탈방지 교육에 관한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하승철 군수는 "몽골과 협약에 따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가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몽골 지방정부와 농업 분야 교류협력사업 추진으로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종운 기자

박종운 / 전국부 기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