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김동섭 사장, '역대급 한파'에 비축기지 현장점검

최재호 기자 / 2023-01-27 10:53:32
전국 9개 비축기지 육·해상 원유입 출하시설 확인 최근 한파가 절정에 달한 가운데, 한국석유공사 김동섭 사장이 26일 울산을 시작으로 전국 9개 석유비축기지 현장 안전관리 상황 점검에 나선다. 

▲ 김동섭 사장이 26일 울산비축기지 해상 원유 입출하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제공]

김동섭 사장은 26일 울산비축기지를 방문, 기지 내 시설물 관리상황에 대한 종합보고를 받고 해상 작업선에 승선해 '부이'(Buoy) 등 해상 원유 입출하 장비의 유지보수 상태를 직접 점검했다.

'부이'란 해상에 설치한 원유 입출하시설로, 평시에는 유조선의 원유를 육상 저장시설로 이송하는데 사용되나 유사시에는 이를 통해 기지 내 비축원유를 인근 민간 정유사에 대여하는 등  국내 원유수급 안정화 절차 수행에 활용된다.

김동섭 사장은 "해상 원유 입출하 도중 사고가 발생하면 바로 국가적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현장의 최우선 가치는 안전임을 유념해 어떠한 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석유공사는 전국 9개 지역(울산·거제·여수·서산·구리·평택·용인·동해·곡성)에 9670만 배럴의 비축유를 저장하고 있다. 이는 국내에 원유도입이 중단되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약 111일 간 국내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양이다.

▲김동섭 사장이 26일 울산비축기지를 찾아 현장 점검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제공]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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