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뿌리산단, 정책사업 편승해 분양 청신호…분양률 60% 돌파

박종운 기자 / 2023-01-17 10:09:51
우수한 입지에 가격경쟁력 갖추고 세제 및 인센티브 등 혜택도 다양 경남 진주뿌리산단의 부지 분양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최근 고금리·고물가·고환율 3중고 상황 속에서도 정부와 지자체의 우주항공, 교통, 도시 인프라 등 정책사업 호재가 잇따르면서 진주뿌리산단의 부지 분양이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뿌리산단 전경 [진주시 제공]

17일 진주시에 따르면 진주뿌리산단은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전쟁 등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투자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각종 정책사업 호재로 분양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사업 호재에다 다른 산단에 비교우위를 점한 가격 경쟁력과 다양한 혜택이 분양에 활기를 불어 넣는 것으로 풀이된다. 
 
진주뿌리산단은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돼 분양받는 즉시 재산권 행사가 가능하며, 인근 지역 산단과 가격경쟁력도 우위에 있다.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모든 행정적 절차가 마무리돼 부지 대금을 완납한 토지는 바로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의 담보 대출이 가능한 이점이 있다. 특히 최근 분양이 시작된 인근 지역과 비교할 때 가격경쟁력이 월등한 점이 주목받고 있다. 
 
경남항공국가산단, 정촌산단에 인접해 있으며 고속도로, 국도, 공항, 철도, 항만 등 입체적인 교통망으로 좋은 입지 조건을 갖췄다. 여기에다 남부내륙고속철도도 2027년 개통되며, 여기에다 진주시에서 진주역~정촌~사천 축동으로 이어지는 국도도 뿌리산단과 연계돼 추진되고 있다.

세제와 인센티브 혜택도 많다.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취득세, 재산세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소유권을 이전할 경우 취득세는 50%, 재산세는 5년간 75%가 감면된다. 대출 비율도 분양가의 80%로 높아 소액 투자도 가능하며 투자기업에 지방투자 촉진보조금도 대폭 지원된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진주뿌리산단 분양 대상 부지 62만㎡ 중 38만㎡가 분양돼 전체 분양률은 61%이다. 필지 수를 기준으로 하면 무려 73%에 이른다. 분양 대상은 산업 및 물류 용지뿐만 아니라 지원시설 용지, 주차장 등 다양하다. 
 
진주뿌리산단개발 관계자는 "각종 호재로 분양 문의가 이어지는 현 상황을 잘 살려 최대의 분양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부동산업계, 기업체를 상대로 적극 홍보를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뿌리산단'은 96만㎡ 규모로, 항공·조선·자동차 등 전략산업과 연계한 남중부-동남권 뿌리산업의 허브 산업단지로, 지난 2021년 1월 부지 조성이 완료됐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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