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설맞이 1조8000억 정책자금 공급…금융비용 지원

최재호 기자 / 2023-01-17 07:14:46
중소기업 5615억, 소상공인 9300억
中企 특례보증에 3000억원 등 융자
부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1조800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풀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에 나선다.

▲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17일부터 중소기업 정책자금 5615억, 소상공인 경영자금 9300억, 중소기업 제조특례 3000억 원 등 총 1조7915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먼저, 중소기업 정책자금으로 운전(경영)자금 5000억, 육성 및 시설자금 600억, 창업특례자금 15억 등 총 5615억 원을 지원한다. 부산경제진흥원에 추천서를 발급받아 14개 시중은행에서 신청하면 된다.

운전(경영)자금은 기업당 8억 원 한도로 대출금리의 2%의 이자를 지원한다. 육성자금은 기업당 15억 원 한도로 3.7%, 시설자금은 기업당 15억 원 한도로 3.1%, 창업특례자금은 1억 원 한도로 2.7%로 대출받을 수 있다.

또한, 2023년 1~6월 만기도래 예정인 중소기업 1038개 사의 운전자금 2534억 원의 대출만기를 6개월 연장하고, 연장기간 동안 1~1.5% 상당의 추가 이차보전도 지원한다.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 자금으로 6000억, 3무(無)플러스 특별자금 2000억, 부산 모두론플러스 1000억, 브릿지보증 300억 원 등 총 9300억 원 규모로 진행한다.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 자금의 경우 2023년에는 고금리 지속에 따른 소상공인 부담완화를 위해 이차보전 규모를 0.8%에서 1.5%로 확대했다.

특히 설명절을 맞아 긴급자금 200억 원을 확보해 오는 2월 말까지 최대 2%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부산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 먼저 발급받고, 이후 농협은행부터 순차적으로 대출을 진행하는 절차다.

지난해 고환율·고물가·고금리 3고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긴급 유동성 위기기업 지원과 3000억 원 규모 중소기업 특례보증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 정책자금의 경우 부산경제진흥원으로, 소상공인 경영자금과 중소기업 특례보증의 경우 부산신용보증재단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2023년은 지역경제 회복과 경제혁신동력 확보를 동시에 달성하고자 하는 중요한 해로 기업과 소상공인과 함께 정책을 만들고 변화를 만들어 내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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