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7월 15일 문을 연 합천시네마는 전국 동시 개봉영화 상영으로 군민의 문화향유권 증대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
하지만 개관 때부터 운영해오던 작은 영화관 사회적 협동조합이 코로나19 직후 2020년 봄 관람객 급감으로 휴관에 들어갔고, 합천군은 같은 해 10월부터 직영으로 운영해 왔다.
위탁운영 당시 2019년에는 관람객이 6만5000명에 이르면서 2200만 원의 수익을 내기도 했으나, 군에서 직영하던 2021년에는 관람객이 1만4000명으로 급감하면서 2억2000만 원의 적자로 돌아섰다. 2022년에는 관람객이 2만6000명, 7600만 원의 적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작은 영화관을 운영하는 경남도내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직영 체제를 유지해 오던 합천군은 지난해 12월 합천시네마를 전문업체에 위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례를 의결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갖춘 위탁업체를 선정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위탁절차를 거쳐 불편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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