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유치원에 '디지털 교실' 지원…유아교육계획 발표

최재호 기자 / 2023-01-16 10:05:34
생존수영 교육 실시…'안전도우미' 모든 유치원에 지원 부산시교육청은 16일 올해 유아교육의 정책 계획을 발표하며 집중 홍보에 나섰다. '2023년 유아교육계획' 책자를 모든 유치원에 배부하는 한편 17일에는 영상회의를 통해 유치원 교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워크숍도 개최한다.

▲ 부산시교육청 청사 전경 [최재호 기자]

부산 유아교육의 4대 역점과제는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디지털 놀이환경 '미래교육' △디지털 놀이환경 '방과후과정(돌봄교실)' △존중과 배려의 '인성교육' 등이다.

시교육청은 우선 공립 37개 원과 사립 93개 원 등 130개 원에 AR, VR 등 멀티미디어학습장치 및 디지털 학습기기를 활용한 유치원 미래형 디지털 교실을 조성한다.

또한 안전하고 든든한 안심교육을 위해 △유아 생존수영 교육 시범 운영 △통학버스 안전도우미 예산 및 어라운드뷰 구입비 지원 △특수학급 설치 확대 △무상급식비 인상 △사립유치원 교원 처우개선비 인상' 등 다양한 사업을 마련했다. 

특히 만 5세 600여 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한다. 이론 수업과 1일형 현장체험학습 형태의 실습수업으로 10차시 내외로 진행한다. 유아 1인당 5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통학버스 안전 확보를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안전도우미(동승보호자) 예산을 모든 공·사립유치원에 지원한다.

직영 어린이 통학버스 차량의 경우, 운전자 사각지대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라운드뷰' 구입·장착비를 1대당 230만 원씩, 후방감지센서 구입·장착비를 1대당 40만 원씩 각각 지원한다. 

김순량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계획은 올 한해 유아교육 정책을 펼쳐나가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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