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에 부산진·장림골목·수영팔도 3곳 선정

최재호 기자 / 2023-01-08 09:34:21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공모사업에 총 33곳 선정
국비 23억 확보…지방비 11억 보태 8개사업 추진
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모사업'에 부산지역 전통시장 33곳이 선정돼 국비 23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여기에다 지방비 11억 원을 더한 35억 원(자부담 2억)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된 것은 △동구 부산진시장 △사하구 장림골목시장 △수영팔도시장 등이다.

장림골목시장은 2022년 특성화 첫걸음 사업으로 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도약, 2년간 최소 8억2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수영팔도시장은 세 번째 도전 만에 뽑혀 인근 사적공원 개발과 연계한 시장활성화 사업이 기대된다.  

이 밖에도 전통시장의 온라인 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신설된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에 초량전통시장이 신규로 진입했다.

부산시는 조기 발화요인 감지를 위한 화재알림시설 설치 및 노후전선 정비사업에 총 6억4000만 원을 투입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최근 경제 3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대해 새해 전통시장 국비 공모사업과 함께 시 자체 예산 8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까지 중기부의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에 포함돼 있던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올해부터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로 전환되면서, 연일골목시장을 비롯한 9개 시장이 선정돼 33억2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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