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역, 7일에도 초미세먼지 위기경보…이틀째 '비상저감조치'

최재호 기자 / 2023-01-06 20:17:15
사업장·건설공사장 가동·조업시간 조정, 분진 청소차 운행 확대 6일에 이어 7일에도 부산 전역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아침 6시부터 밤 9시까지 유지된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비상저감조치'를 2일 연속 시행한다.

이 같은 조치는 이틀 연속 초미세먼지 농도(0~16시 평균)가 ㎥당 50㎍ 초과가 예보된 데 따른 것이다.

▲ 부산지역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를 보인 5일 부산 황령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광안대교가 미세먼지에 뒤덮여 있다. [뉴시스]

부산시는 6일 비상저감조치 시행에 따라, 명지자원에너지센터 소각시설 배출량 감축 장소와 부산항 인근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 현장 등에서 저감조치 이행사항을 확인했다.

7일에도 건설공사장·배출사업장에서의 가동률, 가동시간 조정 등을 통한 미세먼지 배출 저감조치를 시행하는 한편 도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분진 청소차 운행 횟수를 늘린다.

이와 함께 학교 주변과 공업단지 인근 도로에 청소를 확대 실시한다. 다만,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 운행제한은 토·공휴일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박형준 시장은 "노약자·어린이,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는 외출 등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손씻기와 물 자주 마시기 등 위생수칙을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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