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사업'은 기장군에 있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연계해 군민들의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3년간 연간 군비 10억 원을 투입해 총 120억여 원의 검진비용을 지원했다. 지난해까지 1만8000여 명의 군민들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 선발 인원은 총 1850명(전액지원 800명, 감액지원 1050명)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군민은 암 종합검진 또는 뇌혈관검진 중 하나를 선택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검진을 받게 된다.
만65세 이상 어르신과 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록장애인은 검진비용 전액인 8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조건에 해당되지 않는 만40세 이상 군민은 70만원을 지원받아 10만원의 본인부담금만 내면 고가의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기장군에 주소지를 두고 3년 이상 거주 중이거나, 원전건설로 인한 타 지역 이주민 중 2003년 5월 31일 이전까지 장안읍 고리·효암리·길천리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연속 거주했던 사람 중 만 40세 이상이다.
기장군은 2월 말께 심의위원회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기장군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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