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투자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류광지 금양 대표이사가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투자협약을 통해 금양은 기장군 기장대우일반산업단지 18만㎡의 부지에 3억셀 규모의 이차전지 생산을 위한 공장을 2026년까지 건립하고, 신규 인력 1000여 명 고용하게 된다.
금양은 1955년에 설립한 부산의 향토기업이자 세계 1위 친환경 발포제 기업이라는 명성을 구축해 오고 있다. 2020년부터는 수소연료전지 사업 추진을 위해 사상구에 연구개발센터를 건립 중이다.
전 세계 전기차 생산량의 급증으로 이차전지 시장 규모가 2030년이면 1000조 원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반도체 산업을 능가하는 시장 규모다.
금양은 이번 투자를 통해 3조 원 매출을 목표로, 이차전지 생산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향후 이차전지 순환 사업에도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금양의 이번 대규모 투자 계획과 신규 일자리 창출 소식은 대외 경제 여건 악화로 힘든 시기에 부산시민들에게 단비와 같은 희소식"이라고 전했다.
류광지 금양 대표이사는 "향토기업으로서 부산이 이차전지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고 지역 내 청년 고용 창출과 지역업체와의 협업 등을 통해 경제적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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