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접근금지 기간 중 20대 여성 찾아가 휘발유 붓고 불지른 40대

최재호 기자 / 2022-12-27 13:11:10
접근금지 명령을 어기고 20대 여성을 찾아가 몸에 휘발유를 붓는 등 방화 소동을 벌인 4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검거됐다.

▲ 부산경찰청 청사 전경 [최재호 기자]

27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밤 9시 50분께 20대 여성 B 씨가 일하는 부산진구 한 식당에 휘발유를 들고 찾아가 B 씨와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이는 행패를 부렸다.

이로 인해 피해 여성은 머리카락 일부가 그을렸고, A 씨는 목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 씨는 앞서 B 씨에게 접근하지 말라는 접근금지 조처를 받았음에도 이를 어기고 B 씨를 찾아간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진경찰서는 A 씨의 응급치료가 끝나는 대로 특수협박 및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추가 조사를 벌인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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