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소식] 복지 만족도 경남도내 1위-'청년가게' 4호점 개업

손임규 기자 / 2022-12-27 12:35:20
경남 의령군은 경남도가 지난 1일 발표한 '2022년도 사회조사' 결과에서 6개 복지 분야에 걸쳐 만족도 1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 의령군청 전경 [의령군 제공]

경남도 사회조사는 매년 도내 1만5000가구 중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도민 의식과 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것으로, 조사 결과는 지역개발과 복지시책 등 다양한 정책의 입안 자료로 활용된다.

경남도는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10일까지 도민 2만 5011명을 대상으로 보건, 가족·가구, 사회, 안전, 환경 등 6개 부문 60개 항목을 조사했다.

의령군은 대부분 복지 분야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아동·청소년 복지(51.3%), 임신·출산·육아 복지(52.3%), 장애인 복지(58.0%),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59.5%), 외국인·다문화가족 지원(65.9%), 청년정책(40.0) 등 6개 복지 분야에서 만족도가 도내에서 가장 높았다. 노인복지는 거창군(70.1%), 함양군(69.0%)에 이어 3위(68.4%)에 올랐다.

군은 이번 조사에서 군민 복지 만족도가 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자 고무된 분위기다. 

거주지 중심, 신청주의 원칙 복지의 한계를 벗어나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하고 읍면 자체 특화사업을 통해 '맞춤형'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나선 것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의령군은 자체 분석했다. 

거동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직접 빨래를 수거해 세탁과 건조 후 직접 찾아가 배송하는 '나눔빨래방'이나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미용비 및 목욕비 지원' 등은 대표적인 '의령형' 복지서비스로 꼽힌다.

오태완 군수는 "지역주민 욕구를 파악한 맞춤형 복지 정책 제공이 호평받은 것 같다"며 "실질적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고, 소외당하는 이웃이 없는 촘촘한 '지역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더 많이 발굴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의령군 청년 소상공인 창업 지원사업 순항 중 

▲청년가게 2호점 [의령군 제공]

의령군은 청년희망프로젝트 '2022년 청년 소상공인 창업 지원사업'으로 현재 청년가게 4호점까지 개업했다고 밝혔다. 

'청년 소상공인 창업 지원사업'은 예비 청년 소상공인에게 창업 경비지원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소상공인으로의 정착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청년 정책사업이다.

청년가게 1호점이 지난 8월에 최초 개업한 이후 약 한 달 간격으로 청년가게가 연이어 문을 열어 현재 4호점까지 탄생했다. 

'벨라독'은 의령군 청년 창업 지원사업으로 탄생한 청년가게 1호점이다. 대표 김민서(23) 씨가 지역에 반려견 위탁 돌봄시설이 부족한 점에 착안해 지난해 시범사업인 청년몰 조성사업에 신청, 선정되며 의령읍에 창업한 가게다. 

2호점인 'The맛난세상 반찬전문점'은 지난 10월 의령읍에 개업한 반찬 전문점이다. 이호랑(24) 대표는 지역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에게 꼭 필요한 사업 아이템이라 생각해 청년 소상공인 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했다.

3호점은 한아지(33) 씨가 칠곡면에 창업한 '카페 가배목림'이다. 가배목림은 커피나무숲 이란 뜻으로 지난 11월에 개업한 카페이다. 자굴산 골짝쌀을 활용한 꼴짝쌀라떼와 칠곡빵을 시그니처 메뉴로 개발 출시해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4호점은 김새실(32) 씨가 본인 이름을 따서 '굽다새실 디저트&클래스'로 가게 이름을 지었다. 가장 최근인 12월에 개업했고 수제 케이크와 샌드위치 등을 주문 판매하고 베이킹을 전문으로 교육하는 베이킹클래스도 운영한다. 

의령군 관계자는 "청년가게 5호점도 며칠 내 가례면에 개업할 예정"이라며 "청년창업의 꿈이 이어지고 청년가게가 늘어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지 않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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