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복 도의원 "경남지역 학교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보급 15% 불과"

최재호 기자 / 2022-12-09 09:40:33
양산 가남초교, 하동 진교중 현장 실태조사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허용복 부위원장(양산 6, 국민의힘)은 8일 양산 가남초, 하동 진교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급식소에 설치된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운용실태를 점검했다.

▲ 허용복 도의원이 학교 현장을 찾아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실태를 조사하고 있는 모습 [허용복 의원실 제공]

허용복 부위원장에 따르면, 현재 경남도내 약 960여 초·중·고교 중 음식물쓰레기 처리기가 보급된 곳은 약 140여 곳에 불과하다.

허 부위원장은 "학교 음식물쓰레기를 위탁업체가 수거해가는 현재의 방식보다 처리기를 통한 음식물쓰레기의 처리가 환경과 위생, 학생 안전의 관점에서 월등한 이점이 있다"며 처리기의 운용에 대한 심층적 분석 필요성을 강조했다.

허 부위원장은 학교 음식물쓰레기 처리와 관련해 경남도 관련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음식물쓰레기 처리기에 대한 문제점을 줄기차게 제기해 왔다.

허 부위원장은 "경남의 다양한 교육여건을 반영, '경남형 학교 음식물쓰레기 처리모델'을 구축해야 하며, 이 문제에 도민과 학부모님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현장에 함께한 유상조 교육복지과장은 "학교 음식물쓰레기 처리 방식의 결정은 기본적으로 학교자율성에 따른 각 학교의 문제"라면서도 "학교 현장의 요구가 있다면 이를 종합적으로 판단, 관련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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