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까지 이어지는 이 행사는 동남권 지역의 인공지능 혁신을 위해 설립된 '인공지능혁신파크'(AI Innovation Park)가 지난 2년간 이뤄낸 성과를 지역의 산업계 및 학계와 공유하는 자리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저녁까지 진행된다.
'인공지능혁신파크'는 교육 분야에서는 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과정을 통해 지역 산업 현장의 재직자들을 5개월에 걸쳐 AI 전문가로 양성하고 있다. 울산 지역에서는 2년간 4개 기수 1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울산과학기술원의 AI 전문 교수들과 지역 기업들과의 산학협력 연구로서 비즈니스와 직결된 심도 있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생산성 혁신과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AI의 응용 분야를 확대한 차세대 반도체, 금융시장 예측, 신약 개발, 첨단 소재, 로봇 등 첨단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과 디지털과 인문학이 결합된 AI 작가까지 다양한 응용 사례가 소개됐다.
AI 혁신파크는 지역의 AI 전문 스타트업을 입주시켜 창업 육성도 지원하고 있다. 모두 16개 AI 전문기업이 입주해 AI 혁신파크의 우수한 시설 활용과 함께 UNIST 연구진과의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
심재영 UNIST AI혁신파크 사업단장은 "AI혁신파크는 산업체를 위한 차별적인 AI 혁신생태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동남권 지역의 인공지능 혁신허브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노동완 울산시 혁신산업국장은 축사를 통해 "유니스트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도록 울산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줘서 매우 감사하다"며 "인공지능혁신파크가 지역 기업들이 AI를 지속적으로 받아들이고 더욱 도약하는 발판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용훈 총장은 "2019년 부임 이래 인공지능대학원을 설립하고 AI 혁신파크를 유치하는 등 동남권 지역의 인공지능 확산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며 "동남권 지역 산업의 변화를 선도하고, 나아가 국가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세계적인 AI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과 동남권 지역의 기업 대표와 전문가들, 그리고 교수와 학생 등 100여명이 현장에 직접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한편, UNIST 인공지능혁신파크는 2021년 출범한 이래로 울산뿐만 아니라 경남 산업체 재직자 인공지능 교육을 새롭게 실시하는 등 동남권 지역의 대표적인 인공지능 산학협력 허브로 도약했다.
또한 교육-연구-창업의 생태계를 구축을 통한 지역 산업 현장의 AI 전문가 양성, 지역 기업들과의 AI 산학협력 공동연구, 지역의 AI 전문 스타트업 입주 및 창업육성 지원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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