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장, 대통령 특사로 유럽 순방…부산엑스포 '경쟁PT' 참석

최재호 기자 / 2022-11-27 09:24:53
정부·대한상의 포함된 특사단, 28~12월7일 프랑스 등 4개국 순방
프랑스에선 BIE 총회에서 3차 경쟁PT'…센강에 '부산 홍보선' 띄워
박형준 부산시장이 제171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참석과 연계, 28일부터 12월 7일까지 8박 10일간 프랑스·불가리아·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산마리노 등 유럽 4개국 순방에 나선다.

▲ 지난 6월21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박형준 시장,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프랑스 제170차 BIE 총회에서 열린 '2030세계박람회 선정 경쟁PT'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이번 출장은 2030세계박람회 유치 후보국 3차 경쟁 프리젠테이션(PT)이 진행되는 BIE 총회에 참석하고, 방문 국가별 유치 지지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방문지인 프랑스 파리에서 박 시장은 정부·부산시·대한상의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단과 현지 시각으로 29일 오전 BIE 총회에 참석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유치 후보국별 3차 '경쟁 PT'가 진행된다.

'경쟁 PT'는 유치 결정 시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유치계획서 제출 이후로는 첫 번째 개최되는 이번 경쟁 PT에서는 원팀 코리아가 힘을 합쳐 1·2차와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BIE 회원국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란 게 부산시의 설명이다.

이어서, 프랑스에 상주하는 각국 BIE 대표 등을 만나며 유치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프랑스 파리 '부산엑스포 홍보선'(크루즈82)에서 박 시장이 직접 르피가로·톰트래블·AFP통신 등 현지 유력언론과 인터뷰를 가진다. 

파리 센강 선상에 마련된 '홍보선'은 총회 기간(28~29일) 동안 운영되는데, 부산의 상징인 부기 캐릭터와 함께 박람회 주제를 담은 전시·홍보 공간이 마련된다.

박 시장은 프랑스 일정을 마무리한 다음, 본인을 단장으로 하는 대통령 특사단을 꾸려 30일(현지 시간)부터 12월 6일까지 △불가리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산마리노 등 유럽 3개국을 방문한다.

이번 대통령 특사단은 BIE 회원국 최고위급 인사로부터 부산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부산시뿐만 아니라 외교부·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지원단·부산상공회의소 등 민관합동으로 구성됐다.

박형준 시장은 "국가별 맞춤형 전략을 내실 있게 수립·활용해 유럽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들의 마음을 얻어, 유럽에서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기반을 더욱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프랑스 파리 BIE 총회 기간에 센강 위에 띄워지는 '부산엑스포 홍보선' 모습 [부산시 제공]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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