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친환경 연합 '에코얼라이언스', 재생에너지 사용 적극 추진

김윤경 IT전문기자 / 2022-11-11 17:25:01
SK하이닉스 등 17개 회원사, '23년부터 재생에너지 사용 증대 선언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관련 기업 친환경 연합인 'ECO Alliance' (에코얼라이언스) 소속 17개 회원사가 재생에너지 사용과 탄소중립 기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에코얼라이언스는 개별 기업이 해결하기 힘든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2019년 출범한 협회로 SK하이닉스·SK스페셜티·SK머티리얼즈·SK실트론·SKC, 동우화인켐, 대덕전자, 미코세라믹스·코미코, 원익홀딩스·원익머트리얼즈·원익QnC·원익IPS, 하나마이크론 등이 회원이다.

17개 에코얼라이언스 회원사들은 2023년부터 '재생에너지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점진적으로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려가겠다는 내용으로 11일 '재생에너지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에코얼라이언스 17개 회원사의 '재생에너지 사용 공동 선언' 이미지. [SK하이닉스 뉴스룸 캡처]

이번 공동선언은 기업들의 주요 트렌드인 'RE100'과 친환경 경영 트렌드와 결을 같이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RE100은 205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만 충당하겠다는 기업들의 자발적 약속이다. 연간 100GWh 이상의 전력을 사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2021년 말 기준 SK하이닉스와 애플, TSMC, 인텔 등 350여 개 글로벌 기업이 RE100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제조 산업은 탄소를 직접적으로 배출하지는 않으나 간접 배출량이 다소 높은 편이다. 반도체 생태계에도 재생에너지 사용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았다.

에코얼라이언스 운영을 담당하는 SK하이닉스 박철범 부사장은 "이번 재생에너지 사용 공동 선언은 이러한 흐름에 선제적 대응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고, 공동 선언한 17개의 회원사가 잘 추진할 수 있도록 얼라이언스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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