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중남미에 종합무역사절단 파견…9일간 수출상담회

박종운 기자 / 2022-11-09 14:41:41
첫 일정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76건, 2404만 달러 상담실적 경남 진주시는 중소기업의 중남미시장 진출과 경제교류 협력을 위해 지난 7일부터 9박10일 일정으로 콜롬비아·아르헨티나·칠레 3개 국에 종합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 이번 사절단 파견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이다. 

▲ 조규일 시장이 8일 추종연 주 콜롬비아 대사에게 관광캐릭터 '하모' 인형을 선물하고 있다. [진주시 제공]

조규일 시장을 단장으로 한 종합무역사절단에는 자동차·중장비·기계부품 생산 기업 등 14개 사가 참여했다. 사절단은 첫 일정으로 8일(현지시간)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주관으로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콜롬비아 농기계·중장비·자동차 부품 분야의 바이어와의 1대 1 맞춤형 수출상담회로 진행된 이날 상담회에서 76건, 2404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렸다. 업무협약(MOU) 액수로는 200만 달러에 달한다.

진주시는 바이어와의 면밀한 상담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콜롬비아 산업의 중심지인 보고타에 각인시켜 현지 시장 진출의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콜롬비아는 중남미에서 한국전쟁에 참여한 유일한 국가로, 1962년 국교를 수립한 후 실질적 협력관계로 발전해 왔다. 또한 2016년 한-콜롬비아 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관세율이 큰 폭으로 낮아지거나 철폐됨에 따라 국내 기업들에 유리한 통상환경을 갖고 있는 곳이다.

조규일 시장은 추종연 주 콜롬비아 대사를 만나 진주 기업들에 관심을 가진 콜롬비아 기업과 사업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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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운 / 전국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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