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리산 함양 곶감은 이달 초부터 감의 껍질을 깎아 건조를 거친 후 오는 12월 초순경부터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함양 곶감은 지리산과 덕유산으로 둘러싸여 밤낮 일교차가 커 곶감 건조에 천혜의 조건에서 생산되어 당도가 높고 맛이 뛰어나 예로부터 임금님의 진상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함양군에서는 지난해 21만접(1접당 100개)의 곶감을 생산, 250억 원의 농가 소득을 올렸다. 올해에도 건조기간 동안 기상여건이 양호, 고품질의 곶감이 생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 관계자는 "곶감 건조 시 박피 후 2주 동안 건조장 습도를 50~60%로 유지, 곰팡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야 하며 저온에 의한 피해도 유의해야 한다"고 농가에 당부했다.
가로수 수형 정비…은행·이팝나무 5천여본 정비
함양군 산림녹지과는 함양읍 등 관내 가로수 5000여 본에 대한 수형 정비 사업을 시행했다.
가로수 전정 및 순자르기는 무성하게 자란 가지를 잘라줌으로써 수관 통풍으로 병충해를 방지하고 각종 수목 병해충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효과를 낸다.
생육환경이 열악한 가로변에 식재된 가로수는 각종 병해충에 대한 저항성이 약해 생육이 부진하거나 고사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안의면 광풍로 일원의 은행나무의 경우 둥근형 수형으로 잘라 특색있고 차별화된 가로수 거리를 조성해 지역주민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게 함양군의 설명이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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