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전국 과학고와 영재학교 여학생들에게 진로설계 역량을 제공하기 위해 동남권역 울산지역 R-WeSET사업단(연구책임자 UNIST 김효민 교수) 주최로 마련됐다. 여기에는 전국 7개 과학고·영재학교에 재학 중인 2학년 여학생과 교사 등 60여 명이 참가했다.
안혜연 WISET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여성 과학자의 역할이 날로 증대해지고 있다"며 "과학고와 영재학교 학생들이 과학자로서의 비전 찾기에 적극 나서는 모습을 항상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이용훈 UNIST 총장과 김명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명예회장도 영상축하 메시지를 통해 과학고·영재학교 학생들이 과학자의 꿈을 찾아 나선 걸음에 힘을 보탰다.
김은준(KAIST 석좌교수) IBS 시냅스 뇌질환 연구단장은 특별 강의를 통해 '현대사회에서 많은 이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뇌질환을 연구하는데 여성 과학자들의 참여와 역할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과학고·영재학교 학생들이 이러한 질환을 해결하는 과학자로서의 비전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이후 학생들은 미래 첨단 과학 시대 여성 과학자의 비전과 도전 과제에 대한 조별 토론과 발표를 진행했다. 조별 활동에는 UNIST 재학생들이 멘토로 참여, 이들의 학술 활동을 지원했다.
참가 학생들의 조별 발표 최우수상은 김은아(부산과학고)·김채영(울산과학고)·박윤형(대구과학고)·박현아(부산일과학고)·양혜정(경남과학고)·최윤서(부산과학고) 등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김민서(경산과학고)·김민정(창원과학고)·안소희(부산일과학고)·이현서(부산과학고)·장예서(울산과학고)·주민서(대구과학고) 등이 뽑혔다.
이번 행사 책임자인 김효민 UNIST 교수는 "이번 포럼에 참가한 학생이 하나같이 열정적으로 토론과 발표에 임하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는 해외 영재학교 학생들도 참가하도록 독려, 글로벌 여성 과학자 양성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UNIS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의 '2022년 지역 이공계 여성인재양성사업'(R-WeSET 2.0) 동남권역 울산지역에 참여하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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