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미국 직구 가격은 1년 전에 비해 상승했지만 엔저 현상으로 일본 제품은 가격이 내렸기 때문이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드라이버, 퍼터, 아이언 세트, 골프화, 골프공 등 주요 골프용품 5개 품목 중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13개 브랜드 24개 제품 가격을 비교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 24개 제품 중 18개는 국내가 더 저렴했다.
조사는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1달러 1349.93원, 1엔 9.8565원을 적용해 이뤄졌다.
골프채의 경우 드라이버(PXG·테일러메이드·캘러웨이·젝시오·야마하)와 퍼터(PXG·타이틀리스트·테일러메이드·캘러웨이·클리브랜드), 아이언 세트(PXG·타이틀리스트·테일러메이드·캘러웨이) 등 14개 제품 중 11개가 국내 구매가 유리했다.
골프공은 6개 제품(타이틀리스트 Pro V1·테일러메이드 TP5X PIX·캘러웨이 크롬소프트·스릭슨 제트스타7·브리지스톤 TOUR B JGR·브리지스톤 TOUR B XS) 모두 해외직구 가격이 국내보다 비쌌다.
반면 골프화는 에코·풋조이·지포어·나이키 등 4개 제품 중 나이키만 국내가 더 저렴했다. 에코·풋조이·지포어 등 3개 제품은 해외 직구 가격이 국내가보다 8.3∼11.8% 낮았다.
한국소비자원은 골프용품 해외직구 시 △제품 가격에 관·부가세, 배송대행료 등 추가 비용을 포함한 최종 구매가격을 꼼꼼히 확인할 것과 △환율 변동, 할인 등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점에 유의하며 △ 골프채는 부품 선택에 따른 차이를 살펴 최종 구매가격 확인 △ 국내 A/S 가능 여부를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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