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30세계박람회 유치 '제9회 국제콘퍼런스' 개최

최재호 기자 / 2022-10-27 11:16:04
27일 오후 2시 대한상의서…세계박람회 유치委 공동주최 부산시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총리·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는 27일 오후 2시 서울 대한상의에서 엑스포 유치를 위한 '제9회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

▲ 기조세션 참가자. 왼쪽부터 짐 데이토 세계미래학회 회장, 다미르 쿠센 주한크로아티아 대사,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 염재호 태재대학 총장 [부산시 제공]

이번 국제콘퍼런스는 '세계의 대전환-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국내외 세계박람회(엑스포) 주요 인사, 주한대사, 기업인, 미래세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행사장에는 사전 등록자만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참석 가능하고, 현장은 유튜브 생중계된다.

2014년 제1회를 시작으로 9회째를 맞이하는 국제콘퍼런스는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긴 여정의 산 역사로, 다른 후보 도시에는 없는 우리나라만의 남다른 경쟁력이란 게 부산시의 설명이다. 

개최 준비 초기에는 부산의 유치 전략·논리 개발과 국내·외 인적네트워크 구축의 산파로서, 최근에는 부산세계박람회의 주·부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 제시, 심도 있는 토의를 이끌어내는 장이 되고 있다.

올해 국제콘퍼런스에는 국제박람회기구(BIE) 디미트리 케르켄테즈 사무총장과 최재철 총회의장이 참석한다.

기조세션에서는 세계적인 미래학자 짐 데이토 교수가 녹화영상을 통해 '기후변화와 자연과의 공존'에 대해 연설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조언을 할 예정이다.

이어서, 다미르 쿠센 주한크로아티아대사, 김상협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 염재호 태재대학교 초대 총장이 짐 데이토 교수의 기조연설을 바탕으로 현장 대담을 진행한다.

전문가 세션에는 녹색기술세션(녹색생태계 활성화의 무대 엑스포)과 People & ESG세션(사회 가치를 위한 엑스포)이 진행된다.

박형준 시장은 "최근 중남미·일본 등에 유치 교섭활동을 다녀보니 각국이 대한민국 부산과 협력할 분야가 많다는 공감대를 이루면서 생각보다 훨씬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며 "남은 1년 동안 정부, 기업과 함께 대한민국 부산의 강점과 저력을 알리고 유치 성공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한편,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는 오는 11월 3차 경쟁PT를 거쳐 내년 들어 3월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장실사, 6월 4차 경쟁PT, 11월 5차 마지막 경쟁PT 및 투표 과정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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