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V는 권위있는 인증기관으로 에너지, 오일·가스, 조선·해양 산업을 중심으로 소재부터 설계까지 안전성을 기술적으로 평가해 인증한다.
DNV는 포스코와 지난 3월 '철강제품의 풍력 분야 승인 협력체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증절차를 시작, 약 3개월간 실사와 평가를 실시한 끝에 지난 7월 광양제철소 후판공장을 '신재생 에너지용 강재 공장'으로 승인(Shop approval in renewable energy)했다.
광양제철소의 후판제품은 '풍력발전기 소재'로 인증(Type and component certification of wind turbines)했다. 포스코의 균일 항복강도 제품은 DNV가 신재생 에너지용 강재로 인증한 첫 후판제품이다.
인증패 수여식은 26일에 개최됐다. 포스코 박을손 에너지조선마케팅실장은 "타워용 외에 성능을 향상시킨 하부구조물용 후판제품도 인증을 추진하는 등 풍력용 고기능 후판제품 공급 체제를 갖출 예정"이라며 "고객사는 동일한 설계 조건에서 타워 및 하부구조물 강재 사용을 약 10% 수준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근 풍력 에너지 시장은 해상풍력을 중심으로 연평균 약 6.6% 수준으로 성장 중이다. 포스코는 급증하는 글로벌 해상풍력 철강 수요 선점에 적극 나서고 지속적인 친환경 맞춤형 강재 개발로 고객사들의 탄소배출 절감에 기여할 방침이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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