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출신 배우 정우의 경상도 사투리 내레이션 더해져 부산시는 11월 5일 광안리해수욕장 및 동백섬, 이기대 앞에서 '제17회 불꽃축제'를 3년 만에 정상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부산불꽃축제'의 주제는 새로운 문화의 관문이자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고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이 모여 만드는 부산만의 하모니를 불꽃으로 표현한다는 뜻을 담아 '부산 하모니'(Harmony of Busan)로 설정됐다.
행사는 △불꽃버스킹 △불꽃토크쇼 △개막식 등의 '사전 행사'에 이어 △해외초청불꽃쇼(10분) △부산멀티불꽃쇼(1시간) △땡큐 커튼콜 불꽃의 '본 행사'로 구성된다.
사전 행사 중 하나인 '불꽃토크쇼'에서는 공모로 선정된 시민의 사연을 소개하고 신청곡에 맞춰 불꽃이 연출되는, 시민이 직접 만드는 나만의 불꽃쇼가 준비돼 있다.
본 행사 '부산멀티불꽃쇼'에서는 부산출신 배우 정우의 내레이션이 더해져 오랜 시간을 기다린 국내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부산불꽃축제 포스터와 관련,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만큼 부산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이슬아 작가와 협업으로 제작하는 특색있는 시도를 했다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박형준 시장은 "그리웠던 순간, 3년을 기다린 불꽃축제에서 다시 만나 뵙고 싶다"며 "찰나가 영원이 되는 순간, 사랑하는 사람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부산불꽃축제로 국내·외 관광객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구조물 및 조명설치 작업 등을 위해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광안대교 차선별로 부분 통제한다. 행사 당일에는 상층(남구 방향)은 오후 4시 30분부터 자정까지, 하층(해운대 방향)의 경우 밤 7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전면 통제한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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