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대형건설 공사장의 지역 하도급 비율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코로나19로 실행하지 못했던 대형건설공사 현장 본사에 대한 발품 행정을 재개하고 있는 모양새다.
방문 대상은 남구, 중구, 울주군 공동주택 신축공사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축공사를 맡은 호반·금호·신일·아이에스동서·한양건설 등 5개 사다. 이들 건설사의 본사는 모두 서울이다.
울산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시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경남도회 등과 민관합동단을 구성, 실질적인 지역업체 홍보와 지역업체 수주율·하도급률 제고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수주 어려움이 있는 지역 건설업계 돌파구 마련을 위해 협회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발주처, 유관기관, 대형건설사 본사와 대형사업장 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방문과 홍보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울산지역 대형건설 공사장의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비율은 27.1%를 기록, 목표치인 27%를 겨우 맞춘 것으로 집계됐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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